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밴드 지소쿠리클럽을 여름의 끝자락에 만났습니다. 칼하트윕과 함께한 인터뷰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Q. 먼저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캠핑 록, 피싱 팝을 하는 지소쿠리클럽입니다. 반갑습니다! Q. 캠핑 록, 피싱 팝이라는 장르가 생소한데. 사실 저희가 장르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베드룸 팝이라고 불리는 장르와 비슷한 면도 있고, 서프 록과도 교차하는 부분이 있지만, 저희가 현재 하고 있고 또 앞으로 하고 싶은 음악과는 같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대신에 우리가 자신 있고 좋아하는 피싱과 낚시를 접목한 장르를 개척해 보자고 막연하게 저희끼리 부르게 되었습니다. 생소할 수밖에 없는 장르죠. 저희가 만들어서 밀고 있거든요. (웃음) Q. 다들 친해 보이는데, 이 조합이 성사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저희 대부분 지소쿠리 솔로 시절부터 함께했던 오랜 친구들입니다. 저희가 밴드 활동을 한 지는 2년도 채 안 됐지만 오랫동안 합을 맞춰왔었어요. 대부분 대학교에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대학교에서 합주할 때, 같이 공연할 때 결이 맞는 친구들이 모였고, 졸업하고도 꾸준히 조그마한 공연들을 같이 했었는데, 음악 스타일도 많이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되고는 지소쿠리가 다른 멤버들에게 한번 해보자고 해서 모이게 되었습니다.

Q. 평소 작업하는 데 있어 각자의 원동력이 있다면? 저희 다 자연을 정말 좋아해서, 낚시, 캠핑 등등을 하면서 많이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요. 낚시하면서 영감이 떠오르고 시상이 떠오른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곡 작업할 때도 자연을 많이 생각하게 돼요. Q. 밴드를 하면서 멤버 모두가 가지고 있는 공통된 목표가 있다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해외 공연을 많이 다니고 싶어요! 아시아 투어, 북미 투어, 월드 투어, 생각만 해도 가슴 떨리는 단어들입니다. 돈도 많이 벌면 물론 좋구요. (웃음)
Q. 대부분의 멤버들이 비슷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일단 지소쿠리가 캠핑과 낚시에 너무 빠져있던 시기가 있었어요. 지금도 빠져있긴 하지만 훨씬 더. 저희 밴드 멤버들끼리는 실제로도 친하고 일정 없어도 같이 만나고 놀고 그러거든요. 지소쿠리가 자기가 입문시켜 주겠다며 장비를 모두 먼저 사두고 아주 강력하게 멤버들과 캠핑과 낚시를 추진하는 바람에 결국 다 맛 들이게 되었습니다. Q. 여름이 완전히 가기 전 계획이 있다면? 올해는 유독 바빠서 저희 모든 멤버들끼리 캠핑을 한 번도 못 갔는데요, 여름의 흔적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때 저희 모두 시간 맞춰서 캠핑을 다녀오려고요. 가서 앞으로 저희 음악 방향성에 대해서 깊은 이야기도 하고, 서로 좋아하는 음악도 나눠 듣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Q. 평소에 착용하시는 스타일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어떻게 보면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 방향성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모두 일반적이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인, 과하지 않은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Q. 다섯 가지 키워드로 <지소쿠리클럽>에 대해서 설명한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아무래도 캠핑, 피싱이 먼저 들어가겠죠? 캠핑록, 피싱 팝을 한다며 모두가 알아줄 때까지 미는 중이기 때문에… 그리고 여유, 미소, 재치로 저희와 저희 음악을 설명하고 싶어요! 저희 음악을 들었을 때 이 모든 5가지 키워드가 떠오르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요즘 많은 분께서 알아봐 주시고 음악 들어주고 계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데요, 저희는 언제나처럼 아주 꾸준히 발매와 공연 예정이니까 자주 찾아봐 주세요! 9/8일에 발매된 늦여름, 초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싱글 <She's not straight>도 기대해 주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