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공백기를 깨고 복귀한 이강승과 칼하트윕이 만났습니다. 다시 돌아온 가수 이강승과 함께한 인터뷰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Q. 먼저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가사 쓰고 음악 만드는 이강승입니다. Q. 오랜만의 발매인데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요. 그동안 몸에 있는 독기를 다 뺀다는 느낌으로 푹 쉬었어요. 뭐든 많이 내려놓으려고 푹 쉬었습니다. Q. 평소 음악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원동력이 있다면? 음… 이전에는 직업적으로 하는 느낌이 커서 부담도 되곤 했는데, 공백기가 지나고 이제는 취미처럼 하려고 하고 있어요. 계속해서 취미처럼 느낄 수 있도록, 좋아서 하는 일이라는 걸 상기시키면서 하니까 자연스럽게 계속 이어 나갈 수 있게 되더라고요. “맞아, 나 이런 거 정말 좋아했었어.” 이렇게 생각하면서요. (웃음) 그동안 공백이 길었는데, 이제는 이전처럼 움츠려 있기보다는 조금 더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 Q. 앞으로도 어떤 곡을 쓰고 싶나요? 의도한다고 늘 마음처럼 되는 건 아니지만 그때마다 제가 좋아하는 걸 하고 싶어요. 취향은 지금까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지만 앞으로 표현하는 방식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요. 부담감이 없어지니까 앞으로 더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Q. 요즘 가장 많이 듣는 가수나 장르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힙합을 평소에 되게 많이 들어요. 요즘은 거의 알키미스트의 음악을 주로 듣긴 해요. 정말 옛날부터 활동해 온 아티스트잖아요. 그런데도 최근 2-3년간의 작업량도 굉장하고 그 음악들이 다 너무 좋더라고요. (웃음) 그렇게 샘플링을 잘하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들을 때가 가장 탁- 하고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알키미스트를 제외하면 김광진 님의 노래도 많이 들어요.

Q. 최근 가장 큰 관심사나 취미가 있다면? ‘이게 제 취미입니다’라고 하는 건 딱히 없는 거 같아요. 지금은 음악이 제 취미에 가깝고, 일상에서도 스트레스받기보다는 편한 것들을 찾아서 하는 걸 더 좋아해요. 너무 열광하거나 실망하는 것들보다 조금 더 잔잔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웹툰이나 브롤스타즈 같은 가벼운 휴대전화 게임이요. Q. 평소 착용하시는 스타일에 관해서 설명해 주세요. 지금 입고 있는 것처럼 캐주얼한 걸 주로 입어요. 개인적으로는 파란 청바지를 스타일링하는게 어렵더라고요. 또, 버튼다운 셔츠가 드레스업 한 것보다는 캐주얼 쪽에 가깝다고 느끼기도 하고요. 한때는 기본에 충실한 흰 셔츠들만 옷장에 쫙 깔아 놓는 게 꿈이었어요. 사이즈에 따라 연출할 수 있는 방식도 조금씩 달라지니까요. Q.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스타일이 있나요? 클래식한 아이템을 만드는 브랜드의 제품을 더 경험해 보고 싶어요. 아까 말한 것처럼 셔츠나 재킷처럼 클래식한 아이템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브랜드에서 만들어지는, 고전적인 요소들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컬러 같은 것들은 도전해 보고 싶네요. 컬러가 아니더라도 남들은 알아채지 못해도 저는 알 수 있는 그런 디테일이 있는 것들이 좋아요.
Q. 자신만의 스타일링 팁이 있나요? 앞에서도 느끼셨다시피 다이내믹하거나 큰 변화를 주지는 않는 편이에요. (웃음) 그래도 액세서리로는 이 반지를 최근에 다시 착용하기 시작했어요. 6-7년 전에 맞췄던 건데, 다시 쾌활해지고 싶은 마음에 2년 전부터 다시 착용하고 있어요.
Q. 올해 어떤 활동 계획이 있나요? 지금까지 안 해봤던 걸 더 해보고 싶어요. 스스로 멈칫했던 것들 다 경험해 볼 기회가 있다면 해보려고요. 이런 인터뷰도 그렇고요. (웃음) 요즘 인스타그램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어요. 원래는 제 모습을 보이는 것 자체가 너무 어려웠던 사람인데, 이제 더 표현해 볼 거예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앨범 나왔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