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칼하트윕 라디오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여러 가지 악기를 다루는 keiyaA와 함께 합니다. 시카고의 남쪽 지방에서 나고 자란 그녀는 시카고 어린이 합창단에서 활동하며 유년기를 보냈고, 이후 알토 색소폰을 전공했습니다. 오늘날 그녀는 재즈 트레이닝과 보컬, 그리고 네오소울적인 감각을 풍부하게 드러내며,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곡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그녀의 음악은 R&B, 힙합 그리고 재즈를 다루지만, IDM, 앰비언트 뮤직 등 실험적으로 다양한 장르를 탐구하기도 합니다. Kelela, FKA Twigs, Partynextdoor와 같은 뮤지션으로부터 영감을 얻었음을 그녀의 음악에서 미묘하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keiyA의 다양한 접근방식은 그녀가 가진 능력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보컬에서는 독특한 운율을 느낄 수 있으며, 가사가 많이 파생되기도 한 그녀의 시는 깊은 생각과 매혹적인 랩의 요소, 그리고 가스펠 음악 등이 뒤얽혀 있습니다. 독실하기도 하지만 절대 독선적이진 않으며 미니멀한 일렉트로닉 리듬과 중독적인 힙합 루프로 그녀의 음악을 뒷받침합니다. Keiyaa는 2020년도에 직접 작업에 참여한 앨범 Forever, Ya Girl을 발매했습니다. 그 이후 영국의 일렉트로닉 음악 프로듀서인 Loraine James,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의 프로듀서 Niecy Blues와 함께 작업하기도 했으며 영국 런던의 아프로비트 오케스트라인 Kokoroko와 함께 리믹스 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칼하트윕 라디오의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keiyaA의 미발매 곡, 그리고 리믹스와 협업으로 이루어진 작업을 통해 깊고 실험적인 그루브의 신성한 흐름과 바운시한 베이스라인, 일렉트로닉 음악의 장르중 하나인 포스 월드 Fourth World의 리듬을 들려줍니다.이번에도 이달의 호스트와 함께 그녀의 음악에 대해서 배우고, 협업을 통해 그녀의 음악을 다듬게 된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도록 할 예정입니다.

KeiyaA, 어린 시절을 합창단에서 보내고 이후 알토 색소폰을 배웠는데, 이후 어떻게 음악을 프로듀싱하게 되었나?
keiyaA: 저는 어린 시절의 모든 음악 경험이 아이들이 자유롭고 접근할 수 있는 구조 속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생존을 위해 스스로를 만들어내거나 어떤 종류의 역경을 극복해야만 했던 사람들로 가득 찬 가정에서 자라며 자연스럽게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할 때 프로듀싱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색소폰을 연주하며 대학에 가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과 시카고의 DIY 씬에서 공연하며 어울렸습니다. 래퍼들은 자신의 음악을 노트북으로 직접 제작하고 녹음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으로부터 저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많은 영향을 미쳤고, 학교에서 오는 스트레스로부터 떨어져 음악을 만드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배우며 컴퓨터로 작업했습니다.
색소폰 외에도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지?
keiyaA: 저는 피아노와 다른 관악기 몇 가지를(플루트, 클라리넷) 연주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어릴 때부터 배우고 싶었던 기타를 배우고 있습니다.
무엇이 당신이 가사를 쓰는데 가장 큰 영감이 되는지?
keiyaA: 가사가 멜로디를 따라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멜로디와 함께 단어 같은 소리를 몇 가지 만들어 냅니다. 알토에서 즉흥적으로 하는 것과 비슷하게. 그리고 결국 앉아서 그 소리를 단어로 만들어냅니다. 최근에는 제가 쓴 시들을 노래에 넣으려고 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좋은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제 주된 영감은 제 생각과 감정입니다. 저는 시와 사회자들, 특히 이야기를 대화적인 방식으로 말하면서도 말투가 너무 장난스럽지 않고 경험적으로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가사를 쓸 때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2015년에 첫 EP Work를 출시했을 때 롤모델이나 영감을 주는 벤치마크가 있었는가?
keiyaA: 물론이죠. Kelela, FKA Twigs, Partynextdoor, 그리고 Muhsina가 있습니다. 이들 모두는 저에게 권한을 주었고,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여성이라면 당신의 취약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거나 화를 내며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PND의 사운드가 정말 좋았고, 그의 보컬 프로듀싱을 따라하려 노력했습니다.

첫 데뷔앨범인 Forever, Ya Girl을 셀프 프로듀싱했는데, 전체적인 앨범을 작업하는데 자유로운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것이 본인에게는 어떤 의미인가? keiyaA: 저는 앨범을 만들고 제 목소리를 성장시킬 기회였기에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FYG 앨범을 만들 때 협업을 통해 얼마나 많은 자유로운 가능성이 있는지 배웠습니다. 예를 들어, 마이크라는 친구는 많은 부분을 담당했는데, “Keep it Real”이라는 곡과 비트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FWU”라는 곡의 비트를 만들어주었으며 Recitifya와 Negus Poem이라는 곡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또한 그에게 깊은 영감을 받았고, 음악이라는 세계 밖에서도 친구가 되어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조금 더 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특히 Ableton과 함께 샘플링을 할 때. 그리고 제가 작업을 할 때 제 결정에 자신감을 실어주기도 했습니다. 현재 곡을 쓰고 만들 때 가장 크게 도전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게 있나? keiyaA: 주로 과도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가끔은 잊기도 하는 것이 음악에 대해 더 알고싶어하는 점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다른 고난들이 레딧 가능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현재는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keiyaA: 새로운 앨범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Milk Thot이라는 퍼포먼스 아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음악을 정의하자면 힙합, 재즈, 네오 소울, 그리고 현대적인 R&B라고 말할 수 있는데 장르로 정의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지? keiyaA: 지금은 장르에 국한되어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실험적이다, 소음이다, 앰비언트 음악, IDM 등 많은 피드백을 들었지만, 솔직히 모두 환영하는 바입니다. 저의 음악은 정확하게 어떠한 장르는 아니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장르로부터 영감을 얻기는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저의 일부이기도 하고, 많은 것을 뜻하기도 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Nubya Garcia의 리믹스를 했는데 추가로 함께 계획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리믹싱에 대해서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keiyaA: 오랜 시간 동안 팬이었던 Nubya로부터 리믹스 제안을 받은 것은 정말 신나는 일이었습니다. 리믹싱을 좋아하는 이유는 직접 음악을 쓰고 만들 때는 접하지 못했던 뇌의 일부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리믹싱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음악과 창작 과정이 단순히 스템을 듣거나 보컬을 재조화 하는 것임에 대해 많이 배우기도 했습니다. Loraine James의 최근 앨범 Gentle Confrontation에 등장했는데,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일렉트로닉 장르를 다루는데 관심이 있는지. keiyaA: Loraine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예술가이자 사람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팬이기도 했고, 이전에 런던에 있었을 때 함께 연주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그녀가 자신을 트랙을 건네며 써달라고 했었습니다. 작업하는 시간 동안 즐겁기도 했지만, 포켓을 찾는 것이 도전이었습니다. 그것마저 즐기긴 했지만. 또 오토튠을 쓰는 데 호의적이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keiyaA: 아주 많지만 그중에서도 Doechii와 작업하고 싶습니다. Roc Marciano와도 함께 작업하고 싶은데, 그의 랩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음악을 통해 당신의 삶에 도움이 되거나 배운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keiyaA: 삶은 계속해서 흘러간다는 것. 기분이 좋든 나쁘든 삶은 계속 흘러간다.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좋아하는 팔로우가 있다면? keiyaA: 사실 인스타그램을 싫어하지만 자주 이용하긴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아주 작지만 진짜 같은 모형을 만드는 사람들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음식 모형들을. 소프비 장난감을 만드는 사람들도 멋있어 보입니다.
